잡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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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식당(Restaurant) (50)

미각양꼬치 냄새 안나고 너무 맛있어요!

일상/식당(Restaurant) 화성사련 2018. 11. 5. 06:30

당산역 미각양꼬치입니다. 원래 삼성생명 빌딩 건너편에 있는 양꼬치집을 주로 갔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양꼬치 가격은 오르고 꼬치에 꽂힌 고기가 점점 줄어드는 게 보여서 새롭게 개척한 곳입니다. 요즘 훠궈나 양꼬치, 마라샹궈 가게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데요. 조선족 분들의 가게 운영 능력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엄청 성실하시고 정직하기 때문에 바짝 일해서 본인 가게 차리고, 건물을 사는 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양꼬치 이야기에서 갑자기 부동산 이야기로) 입맛이 까다롭진 않지만 메뉴가 까다로운 남친으로 인해 찹쌀탕수육, 꿔바로우는 시키기 어렵습니다. 오직 미각양꼬치만 시킬 수 있답니다. 가뭄에 콩나듯 시키는데요. 너무 달다고 싫어합니다. 생양꼬치로 3인분 주문합니다. 생양꼬치가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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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역 오징어 먹고 싶을 때!

일상/식당(Restaurant) 화성사련 2018. 11. 4. 23:15

당산역 오징어가 먹고 싶을 때는 바로바로 군산 오징어를 가면 됩니다! 오늘도 매운 음식이 먹고 싶어 군산오징어로 향했습니다. 가면 메뉴를 항상 헷갈려하기 때문에 남자친구에게 혼이 납니다. 저는 오불이라고 하면 뭔가 오징어랑 불고기를 합친 거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그냥 오징어만 포함된 메뉴만 남자친구가 좋아하기 때문에 꼭!꼭! 오불로만 시켜야 합니다. 오징어 불요리라는 뜻이에요. 위의 메뉴중에 오징어불고기(12,000원)를 시켜야 오징어만 나오는 메뉴입니다. 다른 메뉴는 낙지, 삼겹살과 닭이 혼합되어 있는 메뉴입니다. 맵기는 항상 순한맛으로 시킵니다. 순한맛으로 시켜도 나중에 배가 약간 아파오는 매운맛이거든요. 2인분은 항상 부족하니까 3인분으로 시킵니다. 직원 분이 오징어를 볶아 주시는데요. 국물이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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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역 카페 맑음 가성비 최고 좋은 곳

일상/식당(Restaurant) 화성사련 2018. 11. 4. 19:02

당산역 카페는 주말이면 조금 서글퍼지는 곳입니다.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가 아니고서야 대부분 문을 닫기 때문입니다. (당산에 살면서 직장인은 웁니다.) 오늘도 카페 3군데에서 헛탕을 쳤습니다. 처음 간곳은 바로 베베커피로스터즈였습니다. 문을 닫을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진짜 닫혀있더라고요. 그래서 두번재로 간 곳은 당산역 부근에 위치한 설리번 카페였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이곳도 문이 닫혀있더라고요. 아마 이번 주에만 문을 닫은 것 같았지만 정말 슬펐어요. 이곳에서 플랫화이트를 먹을려고 했었는데 말이에요. 그래서 세 번째로 간 곳은 투프레소였고, 거기도 문이 닫혀 현대직업학교에 입점한 닥터 커피를 갔는데 그곳도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그래서 발걸음을 옮기고 옮겨 간 곳이 바로 당산역카페 맑음입니다. 이곳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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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역카페 베베 커피로스터즈

일상/식당(Restaurant) 화성사련 2018. 11. 4. 15:12

회사는 강남역이지만 집이 당산역이라 주말이면 항상 카페를 찾아 헤매는데요. 제가 토요일마다 가는 카페가 있습니다. 바로 당산역카페 베베커피로스터즈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인데 호기심에 방문했다가 커피가 진하고 맛있어서 매주마다 가고 있는 곳입니다. 위치는 현대전문직업학교와 삼성생명 건물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요. 대로변에는 스타벅스와 할리스가 자리하고 있지만 저는 그곳 커피는 별로라서 맛있는 당산역카페 집만 골라서 가고 있어요! 제가 갈 때마다 예쁜 개가 반겨주고 있습니다. 너무나 순한 아이랍니다. 아마 이름이 베베라서 커피집 이름도 베베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요. 들어가니까 붙임성이 좋은지 바짝 달라 붙더라고요 ㅎ 남친은 손에 과자를 쥐고 있었는데 냄새를 귀신같이 맡고 들이대더라고요. 동물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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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점심 밥집 불백 어떠세요?

일상/식당(Restaurant) 화성사련 2018. 10. 30. 09:54

강남역 직장인들에게 숨겨진 점심 밥집! 오늘은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어제 방문한 곳은 바로바로 강남불백입니다. 어제 생일이었던 직장 동료가 선택한 식당입니다. 조금 더 화려한 식당을 선택해도 됐는데 동료의 선택은 강남불백으로 소박했습니다. 저도 이곳에 온지 2주가 채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강남불백은 처음 가본 곳이었는데요. 12시가 조금 넘긴 시간에 가서 그런지 웨이팅이 3팀이나 있었답니다. 조금 기다리니 자리가 금방 났습니다. 가격도 강남이라는 이름에 비해서는 과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걸 증명이라도 하듯이 사람들은 정말 많았고요. 강남 불백의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불낙 2인분과 불백 1인분이었습니다. 불낙에 치즈 1인분을 추가했어요. 요즘 치즈가 왜 이렇게 맛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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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점심 밥집

일상/식당(Restaurant) 화성사련 2018. 10. 29. 09:21

제가 2주 전쯤에 회사를 을지로입구에서 강남역 부근으로 옮겼습니다. 여기로 옮기니 정말정말 좋네요~ 회사 분위기도 좋고, 무엇보다 개인에게 어느 정도의 자율권이 부여되서 좋습니다. 거기다가 좋은 점 하나가 더 있습니다! 바로 점심을 제공해 준다는 사실인데요. 전 직장에서는 점심도 제 돈으로 사야해서 점심값만으로 기본 15~20만원 정도 나갔는데 그 돈이 세이브되서 좋습니다. 강남역 점심 밥집도 간간히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돈까스가 먹고 싶어 선택한 곳입니다. 바로 사보텐인데요. 가게에 들어가서 메뉴를 보자마자 깝짝 놀랍답니다. 하나같이 비싸더라고요. 사보텐 정식 15,000원 트리플 치즈 플레이트 정식 13,500원 김치 카츠 나베 정식 12,000원 카츠 나베 정식 11,500원 로스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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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빈 카페 - Flat Bean

일상/식당(Restaurant) 화성사련 2018. 10. 29. 06:00

당산역에 위치한 플랫빈 카페입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당산역과 선유도 사이에 위치한 카페인데 저희 집에서 가까워서 포스팅을 써봅니다. 토, 일요일 외출이 없는 날에 커피가 너무나 먹고 싶을 때 가는 곳입니다. 오늘도 플랫빈에 가서 커피를 먹고 왔어요. 저는 무료 커피로는 아메리카노만 먹지만 제 돈으로 사먹는 커피는 꼭 카페라떼나 플랫 화이트를 먹습니다. 사실 당산역에 위치한 카페 중에 플랫화이트를 하는 곳이 없어 조금 우울해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플랫빈에서는 플랫화이트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4천원대였던 것 같아요. (이곳 카페는 동네 카페같지 않게 가격이 조금 있답니다.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 때문에라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스콘이나 쿠키와 같은 디저트 류도 항상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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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곱창 당산 맛집

일상/식당(Restaurant) 화성사련 2018. 10. 28. 18:31

당산에 위치한 옛날 곱창입니다. 퇴근하고 가는 길에 위치해 있는 곱창집인데요. 항상 줄이 있어 '여기가 그렇게 맛집인가?'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2주 전에 처음으로 가봤는데요. 어머나!! 이제까지 가봤던 곱창집 중에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월요일 저녁에 가고, 화요일 저녁에 또 가고, 그 주 금요일에 한 번 더 갔답니다. 그리고 어제도 남자친구와 가서 곱창을 먹었습니다. 옛날 곱창 정말 최고입니다. 밑반찬은 이렇게 등장합니다. 저는 부추가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옛날곱창 짱짱입니다. 시래기 국도 서비스로 주는데요. 약간 매콤합니다. 고추가 아주아주 매워요. 천엽도 공짜로 주는데요. 저는 먹지 않고 남친이 야금야금 다 먹었답니다. 곱창, 대창, 양 등등 각 부위 별로 판매하는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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