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심야통닭: 양이 진짜 많다!
- 일상/식당(Restaurant)
- 2015. 1. 5. 00:47
해운대 근처의 훠궈를 먹고 싶었으나!!!
훠궈 식당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오늘 예약 손님이 있다며 ㅠㅠ
개인 손님은 받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다.
부산가서 놀란 점은 대부분의 가게가 주말에 문을 열지 않았다는 점이다.
일요일날 부산에 도착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문을 열고 장사를 하는 가게들이 24시간 가게 빼고는 많이 없었다.
(내가 해운대역 주변을 가서 그런걸지도)
그래서 여러가지 음식을 생각하다가
가장 만만한 치맥을 생각했다.
약간 촌스럽기도 하다.
서울에서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인데
부산에까지 와서 먹다니 ㅋㅋㅋ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해운대 심야통닭이 후기가 많아
그곳으로 방문을 했다.
해운대 역에서 약 10분 정도 걸어올라가면 나오는 곳이었다.
배고파서 샐러드도 흡입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킨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친구인
맥주 500도 시켰다.
그리고 등장한 후라이드 치킨
양이 가늠이 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서울에서 내가 시켜먹던 치킨의 양과 차원이 틀렸다.
치킨 2마리가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양념과, 옥수수, 무가 있는데
빨간양념이 맛있다 ㅎㅎㅎㅎ
옥수수와 무는 무한리필로 셀프로 가져올 수 있고
양념은 점원에게 요청하면 금방 채워준다.
치킨을 한참 먹고...
또 먹고...
닭다리도 왠지 2개 이상 본 것 같고.....
위의 사진도 배가 어느정도 불렀을 때 찍은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서울에서는 한마리 양이 남아있었다!
프랜차이즈 통닭이 아니여서 그런지 몰라도
옛날 치킨맛을 느끼게 해준 심야통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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