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훠궈] 중국 샤브샤브 하이디라오

 

 

 

 

 

 

 

중국 훠궈는 항상 불이아 프랜차이즈를 이용했는데

중국에서 직접 운영하는 하이디라오를 방문하고 왔습니다.

제 개인적인 소감을 먼저 말하자면

백탕은 불이아가 맛있지만

홍탕은 하이디라오가 훨씬 더 맛있네요.

(그런데 가격은 하이디라오가 조금 더 비쌉니다.)

 

 

 

 

 

 

 

 

 

 

2호선 을지로 입구에서 내려 6번 출구로 나갑니다.

그리고 롯데백화점 쪽으로(명동가는길) 가다가

엠베서더 호텔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손님 95%가 중국인이고 예약을 하지 않으면 기다린다고 하기에

미리 11:30분에 예약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11시 20분쯤에 도착했는데 저희 말고는 테이블이 1곳만 손님이 있었습니다.

(일찍 간 편이었지요)

 

 

 

 

 

 

세트메뉴도 있는데

저희는 하나하나 시키는 형식으로 했어요.

홍탕+백탕 세트 1

양고기 1

양념 소고기 반개

배추 1.5개

청경채 반개

소고기 1개

돼지고기 튀김 반개

전복 2개

새우완자 1개

양념장 2개

사이다 1개

 

이렇게 시켰던 것 같아요.

(가격은 93,000원 나왔어요)

 

 

 

 

 

 

 

먼저 양념장은 3,000원인데 하나 시키면 무한대로 자신이 리필해서 먹을 수 있어요.

자신이 원하는대로 만들어서 먹을 수 있답니다.

 

 

 

 

 

 

저는 마늘+참기름+고추가루 이렇네 넣어서 먹어요.

참기름이 역시 맛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양념장을 시키면 과일도 무한대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과일 종류는 람부탄, 파인애플, 귤 이렇게 있어요.

 

 

 

 

 

 

등장한 홍탕과 백탕

국물양이 많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육수가 사라지면

리필해줘요.

 

 

 

 

 

 

양념장 만드는 곳에 있길래 ㅋㅋㅋㅋ

가져온 김치 ㅋㅋㅋㅋ

한국김치랑 맛이 똑같아요.

 

 

 

 

 

 

양고기 1인분 양입니다.

양고기 1인분이 생각보다 많아서

비슷할 줄 알고 소고기도 주문했는데

소고기는 양이 적게 나와서 실망했어요.

만약 가시면 양고기를 시키세요!

고기도 소고기는 약간 질겨요. (양고기에 비해 질기다!)

 

 

 

 

 

위에 보이는 고기는 양념 소고기입니다.

양념이 된 소고기인데요.

 

 

 

 

 

 

 

 

예전에 마카오에서 먹었다고 올린

소고기탕에 들어가는 소고기 맛이었습니다.

샤브샤브 고기보다는 두꺼워서

약간 질기기도 하니 호불호가 가리는 음식일 것 같아요.

 

 

 

 

 

 

 

한 마리에 6,000원이었던 전복입니다.

남자친구가 제일 돈 아깝다고 ㅋㅋㅋㅋㅋ

다음에는 시키지 않기로 결심한 재료입니다.

그런데 맛은 쫄깃쫄낏하고 좋았어요.

 

 

 

 

 

 

 

이건 새우완자 1개입니다.

저렇게 나오면 손님 마음대로 만들어서 넣어서 먹을 수 있어요.

양이 많아서 ㅋㅋㅋ 다음에는 반개만 시키기로 했어요.

 

 

 

 

 

위에 보이는게 소고기 1개의 양이에요.

양고기 1개랑 너무 많은 차이가 나서 ㅋㅋㅋ

이것도 다음에 올 때는 양고기만 시키기로 했습니다.

야채 사진은 못찍었는데 배추와 청경채 모두 1개를 시키면 4,000원씩하고

반개만 시키면 2,000원 하는데 야채는 시켜서 먹는게 좋은 것 같아요.

모둠야채는 쑥만 나온다고 해서 저희는 배추랑 청경채만 시켰는데

배추와 청경채 각각 1개씩 시키면 적당할 것 같아요.

(전 특히 배추를 좋아하거든요! 배추 홍탕에 익혀 먹으면 짱맛 존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