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커피가 땡길 때! 강남역 바나프레소
- 일상/식당(Restaurant)
- 2018. 12. 1. 23:53
지난 번 강남역 바나프레소에 관한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 그 뒤로 바나프레소만 가고 있습니다. 항상 라떼만 먹다가 갑자기 달달한 커피가 먹고 싶어 고민을 하다 선택한 메뉴가 바로 크리미 라떼! 라떼가 2,500이라면 크리미라떼는 3,000원인데요! 한 입 먹고 나니 느낌이 라떼에 아인슈페너를 뿌려놓은 맛입니다. 실장님도 먹어보고, 저도 먹어봤는데요. 실장님은 너무 달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달다구리한 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딱입니다.
바나프레소는 모든 지점에서 무인 주문(키오스크)을 하고 있는데요. 저도 키오스크로만 주문을 하다 요근래에는 바나프레소 어플을 다운받아 방문하기 전 미리 주문을 한답니다. 그리고선 매장에 들어가 음료를 바로 픽업하고 있어요. 강남역 바나프레소에서 이렇게 한 번 주문하니까 너무너무 편하더라고요. 게다가 오픈 기념으로 바나프레소 어플을 설치할 경우, 아메리카노 1잔 무료 또는 1,500원 할인 쿠폰이 발급되니 꼭! 바나프레소 어플을 다운 받아 이용해 보세요.
요근래에 정말 매일 갔죠? ^^ 오늘도 회사에 갈 일이 있어 크리미라떼를 주문해서 먹었답니다.
강남역 바나프레소에서 겨울 시즌으로 나온 음료입니다. 더치라떼 4종으로 저희가 방문할 때마다 '품절!'이었던 메뉴인데요. 며칠 전에 품절이 아니라 주문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저는 더치코코넛라떼를 주문하고, 실장님은 더치시나몬 라떼를 주문했어요.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메뉴를 기다렸고 이내 나왔습니다. 저는 코코넛라떼를 베트남에서 마셨던 커피 수준으로 기대하며 마셨는데요. 사실 별로였어요. 크리미라떼로 주문할 걸 너무나 후회했어요. 게다가 코코넛 건더기도 계속 딸려나와 정말 불편했어요. 다시는 시켜먹지 말자는 다짐을 했습니다.
실장님도 시나몬 라떼를 시켰는데 대추자를 마시는 듯한 느낌이라고 했습니다. 저도 한 입 먹어보려고 커피 뚜껑을 열었는데 시나몬 향이 너무 강해서 기침이 나왔답니다. 여러분들도 도전을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면 계속 시키던 음료를 시킬 것을 추천해 드려요.
이렇게 열심히 먹은 덕분에 무료음료 쿠폰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아메리카노 무료 음료 쿠폰이 아니더라고요! 아메리카노 혹은 카페라떼 혹은 크리미라떼!!를 주문할 수 있는 쿠폰이 발급됐답니다. 유효기간도 무려 1년이에요. 이러니 강남역 바나프레소를 안 좋아할 수 있겠나요~ 강남역 가성비 갑 바나프레소 커피점!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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