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보충제 vs 한국보충제 가성비 싸움

헬스장을 다녔거나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아마 가장 신경쓰는 게 단백질 섭취일 겁니다. 그래서 단백질 보충제를 한 번은 꼭 먹게 되는데요. 오늘은 미국보충제 정보를 가지고 와 보았습니다. 저는 이제까지 미국보충제만 세 통 먹었어요. 처음과 두 번째 제품은 트레이너 샘이 추천해 주셔서 먹었고, 마지막 세 번째 제품은 유명 인스타그램을 운영하시는 분이 추천해서 샀는데 (위의 제품) 저한테는 별로였어요. 피넛버터 맛이었는데 완전 제 스타일이 아니었답니다. 미국보충제와 한국 보충제 중에 어느 것이 더 좋을까요?

사실 개인마다 이에 대한 의견이 너무 분분합니다. 어떤 분은 한국인 체질에는 미국프로틴보다 국내프로틴이 낫다고 하고 다른 분은 국내프로틴은 가짜에다 사기이니 미국보충제를 사먹으라 하고 있습니다. 아마 보충제 구입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고민에 빠질만한 주제인데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맛있는 걸 드시면 됩니다.

저는 초보자들에게는 SYNTHA-6의 딸기맛이나 바닐라맛을 추천합니다. 저도 딸기맛으로 입문해서 바닐라맛으로 갈아탔는데요. 바닐라맛을 알게된 것도 판매자가 샘플용으로 1팩 준 것에 낚였어요. 그런데 바닐라맛 진짜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어디까지나 단백질 보충제라는 가정하에 맛을 평가하는 거니까요. 초보자일 경우에는 근육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느정도 맛이 있어야 습관이 유지가 됩니다. 그러니 미국보충제 SYNTHA-6 중에 한 가지 맛을 골라 드셔보세요. (생각해보니 초코맛도 먹었떤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입문자에게는 딱인 보충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