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커뮤니티] 육아하는 와이프가 친구 결혼식 갔다와서 샤넬백 사달라고 요구해 + 댓글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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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커뮤니티] 

육아하는 와이프가 친구 결혼식 갔다와서

샤넬백 사달라고 요구해 + 댓글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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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친구 결혼식에 참여한 뒤, 전과 달리 명품을 사달라고 하는 글쓴이의 사연. 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아주 나뉘고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유난히 명품, 샤넬에 대한 사랑이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예전에 (정말 아주 오래 전) 네이버 블로그 이웃 님이 샤넬백을 샀다고 했는데 그 당시에 200만원이 넘게 주고 샀다고 해서 깜짝 놀랐었는데(그 돈 주고 살만한 가치가 있나?) 몇 년이 지난 지금은 가격이 아주 그냥 4배 이상 띄었습니다. 그런 걸 보면 명품의 가격 전략은 정말이지 뛰어난 것 같은데요.

 

이에 대해 블라인드 글에 달린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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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이 극과 극으로 나뉘었다기 보다는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한 반응이 많은데요. 외출 용으로 하나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고, 샤넬까지는 아니더라도 명품 쇼핑을 아내와 함께 나가라는 마지막 댓글이 인상 깊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반응을 보이실 건가요? 이에 대한 다른 커뮤니티 사람들의 반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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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의견도 사실 하나로 모아지고 있지는 않지만 대부분 블라인드 글의 마지막 댓글에 많은 공감을 하고 있는데요. 와이프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단순히 명품백을 가지고 싶다기 보다는 자신의 상황을 알아주고 위로하려는 남편이 필요한 게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 같으면 명품백 자체를 가지고 있지는 않아 와이프의 상황을 완벽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솔로몬의 선택을 내려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