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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톡톡 10년이 넘어가도 회자되는 레전드 식탐 썰 이혼했어요 + 댓글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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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레전드 모음집! 식탐썰

 

아마 이 제목만 보고도 어떤 내용일지 짐작이 가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아는 맛이 가장 무서운 맛이라고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분노가 차오르는 댓글을 읽을 때까지 멈출 수 없는 묘한 맛의 글입니다.

 

이걸 보고 길티 플레져라고도 하는데요. 천만명의 분노를 불러 일으킨 네이트판 식탐썰 이야기 시작합니다.

 

 


사실 개인마다 조금씩의 식탐은 있을 수 있습니다. 저도 어릴 때 넉넉지 못한 탓에 늘 배부르게 먹지 못했는데요. (반찬으로 올라오는 것 중에 단백질이 전혀 없었어요. 대학교 때 기숙사 생활을 시작하면서 야식이라는 것도 처음 먹어 봤어요. 룸메와 함께.) 그렇다고 딱히 식탐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워낙 먹는 게 없던 탓에 입이 짧았거든요.

 

그런데 가슴을 할퀴는 추억은 남아 있는데요. 엄마가 큰 마음을 먹고 방울 토마토를 사놨는데 마침 우리 집에 잠시 머무르고 있던 막내 삼촌이 그걸 먹었나 봅니다. 저는 토마토가 있는지도 몰랐고요.

 

그런데 엄마가 토마토가 없어진 걸 보더니 이걸 왜 먹었냐며 저를 혼내시더라고요. 그 때는 아무말없이 그냥 엄마가 혼내는 걸 지켜봤는데 머리가 크고 나서 생각해 보면 엄마는 제가 먹지 않았음에도 삼촌에게 혼낼 수 없어 저를 혼낸 건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쌓이고 쌓이면 식탐이 생기는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맛있는 걸 먹다보니 식탐이라는 게 생기더라구요. 이렇게 맛있는 것도 있었어? 라면서요. 혼자 먹는다면 상관없지만 다른 사람과 함께 먹는다면 반드시 자제해야 합니다.

 

결국 식탐이란 본인의 절제력과 상대방에 대한 배려의 문제이기 때문에 결국 이혼이라는 결과가 찾아온 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가장 좋을 때 상대방의 본성이 나오는게 아니라 가장 최악일 때 드러나는 게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이거든요.



식탐은 정말 꼭 고쳐야 합니다. 숨기지 말고 고치세요. 고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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