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빚투 논란 ! 고작 200만원 안갚아서 생긴 너 인성 문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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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10. 3. 06:18
가짜 사나이로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근 대위에게 빚투 논란이 터졌는데요. 과연 무슨 일일까요? 10월 2일 소방관으로 근무하는 사람의 계정에 판결문과 함께 하나의 글이 올라옵니다.
2014년에 200만원을 빌려놓고 갚지 않은 사람이라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글은 이근 대위를 의미하는데요. 이근 대위는 돈이 생기는대로 바로 갚겠다는 말과는 다르게 천만원 짜리 스카이 다이빙 낙하산을 사면서도 자신의 돈은 갚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결국 참지 못한 소방관은 2016년에 민사소송을 진행했고 승소까지 했는데 결국 아직까지 채무에 대한 변제는 이뤄지지 않았다는 충격 고백을 합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이근 대위에게 해명을 요구했고 10월 3일 밤 12시쯤 유튜브를 통해 해명 영상을 올립니다. 이근 대위가 해명한 내용을 종합해 보면 '돈을 빌린 건 사실'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당사자에게 100~150만원 정도의 현금과 스카이다이빙 장비 그리고 스카이 다이빙 교육으로 변제했다고 말합니다.
이근 대위의 말에 의하면 200만원에 상응하는 돈과 서비스를 당사자에게 지급했다는 의미입니다. 이 해명 영상을 보고 빚투 논란을 일으킨 당사자가 다시 글을 올립니다.
하지만 올리신 해명영상에는 거짓이 많습니다. 언제 제가 스카이다이빙 장비를 공짜로 받았다는 것입니까? 2014년 5월 14일에 형님께 50만원 짜리 스카이다이빙 슈트를 중고로 25만원에 구매한 적은 있어도, 이는 대여금과 상관이 없으며, 2014년 9월 14일에 스카이다이빙 코칭비 3만원씩 2회분 6만원을 입금한 적은 있어도, 무료코칭을 받은 적은 없습니다. 스카이다이빙으로 채무 변제를 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그리고 형님의 팬 분들, 당시에 왜 압류를 안 했냐고요? 안 한 게 아니라, 제가 아는 하나의 계좌를 압류했습니다. 그러나 잔고가 없었고, 그렇게 되자 다음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소송을 법원 직원들한테 하나하나 물어보며 할 정도로 지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진흙탕 싸움 그만 하고 싶습니다. 200만원 주고 끝내려 하지 말고, 안 갚았다는 사실을 인정하십시오. 그러지 않으면 200만원 아니라 2000만원이라도 안 받겠습니다. 아무 것도 아닌 저를 믿어주신 분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현재까지의 상황은 위와 같고 각자의 내용을 종합해 보자면 이근 대위는 채무를 변제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당사자는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하고 있어 서로의 내용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편,변호사 유튜버가 남긴 글을 살펴보면 판결물에 의문이 든다는 내용을 남겼는데요. 판결물 내용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판결문 선고 날짜와 지연이자 발생시점이라면서 소장 부본 송달 다음날이 2016년 4월 27일이라는 것인데 소장 송달받고 보통 한달 이후에 재판 날짜가 잡힐텐데 변론 종결일과 선고일이 2016년 6월 7일이 동일하여 종결 후 바로 즉시 선고한 것이 이례적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판결정본 날짜는 2016년 11월 1일인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다른 네티즌은 공시송달하고 궐석재판으로 진행한 내용이라며 외국인이나 해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재판을 진행할 때 자주 하는 재판 방법 중에 하나라고 말합니다.
또한 당사자가 받은 스카이 다이빙 코칭 비용도 총 6만원을 이근 대위에게 입금했다고 말하는데요. 검색 결과 이근 대위의 스카이 다이빙 교육 과정은 교육 기본이 최소 6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나가는 고가의 비용이었습니다. 가장 높은 4단계가 60만원이기 때문에 초보였다면 1단계를 받았을 가능성이 크고, 해당 교육 비용만 145만원에 달하는 굉장히 고가의 비용입니다.
이근 대위 입장에서는 고가의 교육을 저렴한 가격에 진행해줬기에 이를 어느 정도 채무에 변제했다고 여겼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조사에 의한 추측이고, 당사자들의 내용과 말은 서로 엇갈리고 있어 이근 대위의 빚투 논란은 아직까지 끝맺음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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