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20대 사망자! 그녀가 마지막으로 남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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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2. 5. 13:20
중국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우한 여대생이라고 하는데요.
너무나 예쁜 미모 때문에
더욱더 마음이 아픈 것 같습니다.
우한 20대 여대생은 1월 2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을 보여
격리병동에 입원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날 그녀는
자신의 증상이 심상치 않은 걸 느끼고
웨이보에 자신의 상태를 남기는데요.
이번에 살아남을 수 있다면
가족들과 반드시 남은 생을
열심히 살겠다는 글을 올립니다.
우한 폐렴 20대 환자의 소견서에는
왼쪽 아래 폐부에 감염성 병변이 있다고
쓰여 있습니다.
그녀는 병원에서 의사가 주는
항바이러스제를 먹고
인공호흡기도 달았지만
발열은 내리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너무나 걱정이 된 그녀는
의사에게 정밀 검사를 요구했지만
담당 의사는 아무런 이유도
설명하지 않은 채
요구를 거부했다고 해요.
우한 폐렴 20대 감염자가
이와 같은 사실을
웨이보에 지속적으로 올리자
중국 공안은 심지어
그녀의 부모님을 찾아가 경고를 합니다.
사실 말이 경고지 거의
협박에 다름이 아니었지 않을까요?
1월 31일 그녀는 병세가 악화돼
결국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게 됐고
의사 또한 아무런 조취를 취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웠기에
웨이보에 여러 개의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입원하면 나을거라 생각했지
죽을 줄 누가 알았을까요?
전 갑자기 침대에 쓰러져
움직이지도 못하게 됐습니다.
전 곧 죽을 것만 같은데
의사들은 아무도 관심이 없어요."
"저같은 환자들이 여기서 정말 많이
죽었을 것 같아요.
사람들은 정부를 그렇게 믿는데
이게 뭔가요?"
그 다음날 그녀는
무사히 버텨냈고
또 하나의 글을 올립니다.
"전 버텨냈습니다.
병원에서는 제가 죽지도 않았는데
인공호흡기를 떼갔어요.
그들이 절 죽이려 하는데
부모님은 아무 것도 모르세요.
병원에선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데
사실 방치하고 있습니다.
죽어도 눈을 못감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는 글이 올라오지 않았는데
현재 그녀의 웨이보에 들어가 보면
병원에 입원한 후 올렸던 게시물은
전부다 삭제가 되었고
2월 2일날 올린 수상한 게시물만 있습니다.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며
자신을 치료해준 의료진에 감사드린다."
왜 전 이걸 보자마자
가스라이팅이 생각나는 걸까요?
그녀는 더 이상 자신의 모습을
웨이보에 올리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 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한
언론을 통제하고 있는 느낌이 강한데
중국에서는 한국의 몇 배나
더 심한 강도로
통제하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중국에서 후베이성 우한에
병원을 건설한다고 온갖
중장비와 인력을 투입했잖아요?
해당 병원에 수용된 사람에 따르면...
한 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병원이라는 것입니다.
한 번 들어가면
안에서는 절대 열 수 없다는
구조라고 합니다.
병원이라기 보다는
입원실과 화장터가 전부라고 하여
아마 위 여대생이 맞은 비참한 결말을
이 수용소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겪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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