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현황
현재까지 한국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현황
다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월 6일 9시 기준으로
총 885명의 조사 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총 23명이 확진되었으며
693명이 검사 음성으로 격리 해제되고
169명은 검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234명으로
이 중 9명이 환자로 확진되었습니다.
한편 오늘 첫 번째 확진받은 환자가
퇴원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 확진자는 중국인으로써
1월 19일 인천공항 검역과정을 통해서
발열이 확인되어 인천의료원으로 격리조치되어
1월 20일날 확진되었습니다.
발열 등 증상 및 폐렴 소견이 호전이 되고
2회 이상 시행한 검사 결과도 음성으로 확인되어
금일 퇴원이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진행된 사례에 대한
역학조사 경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7번째 확진자는 37세 남성 한국인으로서
17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188명이 확인되었고 조사가 아직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등의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환자는 증상 발현 후에
의료기관, 음식점, KTX 등 이용하였으며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
추가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오늘 아침에 말씀드린 20번째 확진자는
41세 여자 한국인으로서
15번째 확진 환자의 가족입니다.
접촉자로 분류가 되어 자가격리 중에
목이 불편하다는 증상이 발생하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내원하여 검사하였고
결과가 확진되었습니다.
21번째 확진자는 59세 여자 한국인으로서
6번째 확진환자의 지인입니다.
접촉자로 분류된 이후에
자가격리 중에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내원하여
검사 결과 확인이 되었습니다.
22번째 확진자는 46세 남자 한국인으로서
16번째 확진환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에
가족 접촉자 검사를 하는 결과 확진이 되었으며
현재는 증상이 없는 걸로 확인이 되는데
상세한 조사는 진행을 하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3번째 확진자는 57세 여자 중국인입니다.
중국 우한시에서 1월 23일날
국내에 입국한 자로
우한 입국자 전수조사 대상자였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우한시에서
입국한 입국자 정보를 지자체에 명단을 통보하고
관리토록 하였으며 위 사례는
서울시 사례로 외국인입니다.
연락처 및 주소지가 불분명한 입국자로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소재지를 파악한 후
조사하여 확인하였습니다.
현재 즉각대응팀이 나가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한입국자 전수조사 대상자는
1605명 중에 잠복기가 지나거나
기출국자 등을 제외하면
현지에 관리하고 있는 대상자는
271명이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이 중 연락불가자는 외국인이 29명이고
내국인은 저희가 보도자료를 작성할 때까지는
8명이었는데 이중에서 7명은
현재 보건소가 관리 중인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총 30명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대부분은 외국인으로서 주소지
저희가 가지고 있는 정보로 계속 추적을 하고 있으나
소재가 파악이 안 되는 경우는
경찰청이 협조하여 지속적으로
소재지를 파악하고
지자체가 관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23번째 확진자도 이러한 경로를 통해서
확인이 된 사례입니다.
최근 중국 이외에도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동남아 국가에서도
다수의 지역사회 감염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귀국 후에 동남아 여행시
다음 사항을 각별히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동남아지역을 여행할 때는
손을 자주 씻어 오염된 손을 통해
눈, 코, 입을 만질 때 점막을 통해서
감염이 발생하기 때문에
자주 손씻기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한 예방법입니다.
여행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이 많은 밀집지역을 피하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은
가능한 피하되 2m 이상의 거리를 두도록
당부드립니다.
또한 밀폐된 공간이 우려되는 공항과
또 국제행사 참석시에는
특히 이러한 기침예절, 손씻기 등의
위생수칙을 당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동남아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후에는
2주간 가능하면 불필요한 외부활동을 줄이고
집에서 머물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에 대한 관찰이 필요하고
증상이 발생하면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받으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기자]
23번 환자가 전수조사로 확인되기 전까지 증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관광을 다녔던 건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지금 연락두절 외국인이 48명으로 알고 있는데 이중에서 이런 사람이 또 있을 수도 있는데 바뀐 사례정의로 대응이 충분하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확진환자 23명 중에서 중국에서 입국한 중국인 환자는 2명밖에 없고 나머지는 전부 우한방문 한국인이거나 2, 3차 감염자, 제3국 감염자인데 지금의 입국제한조치가 적절하다고 보시는지 좀 다른 추가대책은 없는지 알고 싶습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일단 23번 환자는 저희가 아침에 받아서
8시에 바로 보내드려서
즉각대응팀이 나간 상태고요.
저희가 지자체로부터 받은 보고는
오늘 환자를 찾아서 관리를 하면서
발열이 있어서 일단 검사를
한 것으로 되어 있고요.
그리고 상세한 거는 아마 지금
즉각대응팀이 조사를 하는데
이분이 8명하고 같이 지내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8명 중에서 1명은 양성이 돼서
발열이 있어서 진단이 돼서
격리조치가 된 거고요.
나머지 분들은 5명은 음성으로 확인이 됐고
2명은 검사가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상세한 이 환자가 언제 무슨 증상이 있었는지는
좀 더 면밀한 확진자 조사를 해야 확인할 수 있어서
발병일과 또 경로 그리고 접촉자에 대해서는
조사하고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중국사람이 현재 저희 확진자 23명 중에서
이 환자까지 포함하면 3명이 됩니다.
1번에서 일본에서 오신 분하고 1번 환자
이분께서 국적으로 따지면 그렇게 되지만
대부분 우한에 거주하셨던 분들이 오시는 정도여서
아직은 중국의 후베이성이 가장 높은 부분이고
또 입국제한이나 이런 걸로 그쪽에서의 차단
우리나라 입국금지로 유입인구가 많이 줄었기
때문이라고도 생각이 들고요.
현재 적어도 후베이성에 대해서는
입국제한을 계속 지속하는 게 가
장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추적이 안 되신 분에 대해서는
제가 숫자를 조금 정정해서 말씀드렸었는데요.
(내국인 1명, 외국인 29명입니다.)
여기 보도자료는 37명으로 드렸는데
이 자료 작성한 이후에 지자체가
내국인 7명은 관리하는 중이라고 보고를 받아서
내국인은 1명 그다음에 외국인은 29명
총 30명으로 그렇게 정정을 해 드리겠습니다.
외국인은 좀 어려움이 있긴 합니다.
경찰청에서 CCTV도 보시고
거의 추격을 하는 다양한 수사기법으로
현재 소재지를 찾고 있어서
경찰청의 협조 그리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지자체에서 적극 추적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자]
사례정의가 바뀌게 됐는데 내일부터 바뀌는데 이걸 기존 거랑 지금까지는 이랬는데 바뀐 거는 이렇게 변한다, 이거를 다시 한 번 정리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죄송합니다.
저희가 전후 비교표를 드렸으면
이해하기 쉬우셨을 텐데
저희가 좀 별도로 추가적인 자료를 해서
지침이 변경된 내용에 대해서는
안내를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뀐 내용을 보시면
예전에는 후베이성을 다녀와서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
있을 때 의사 환자였습니다.
그런데 바뀐 기준은 후베이성이 아니라
중국 전체로 확대를 해서 중국을 다녀와서
발열 또는 호흡기로 바뀌게 됩니다.